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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에 알배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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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날 오전 예배 끝나고 전교인이 야외로 나갔다 왔다.

궁평리인가보다. 마을 이름도 잘 기억나지 않는다.

어쨌든.. 안 움직이던 근육들을 사용해서 뛰고, 차고, 던지고, 소리지르고 하다보니…

하루 지나고 나니 온 몸이 말이 아니다.

운동을 좀 시간내서 해야 할텐데… 맨날 알 배기고 나서 후회다.

군에 있을 때 자주하던 족구도… 다리에 힘이 없으니까 안된다. ㅡㅡ;

워낙 운동신경이 없어서… 3년동안 욕들어 먹으면서 배운게 족구다.

나머지 2년 반 가량은 … 그래도 ㅋㅋ … 음, 후배들 있으니까 막 욕하지는 않더라.

어쨋든… 운동.. 불룩 튀어나온 뱃살을 위해서라도…. 부지런히 해야 되겠다.

이런 곳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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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어머니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깊은 산림 지대를 끼고 돌면,
고요한 호수에 흰 물새 날고
좁은 들길에 들장미 열매 붉어,

멀리 노루새끼 마음 놓고 뛰어다니는
아무도 살지 않는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그 나라에 가실 때에는 부디 잊지 마셔요.
나와 같이 그 나라에 가서 비둘기를 키웁시다.

어머니,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산비탈 넌지시 타고 내려오면,
양지밭에 흰 염소 한가히 풀 뜯고
길 솟는 옥수수밭에 해는 저물어 저물어,
먼 바다 물소리 구슬피 들려 오는
아무도 살지 않는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어머니, 부디 잊지 마셔요.
그 때 우리는 어린 양을 몰고 돌아옵시다.

어머니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오월 하늘에 비둘기 멀리 날고
오늘처럼 촐촐히 비가 내리면,
꿩소리도 유난히 한가롭게 들리리다.
서리가마귀 높이 날아 산국화 더욱 곱고,
노란 은행(銀杏)잎이 한들한들 푸른 하늘에 날리는
가을이면 어머니, 그 나라에서

양지밭 과수원에 꿀벌이 잉잉거릴 때,
나와 함께 그 새빨간 능금을 또옥똑 따지 않으렵니까?

- 신석정 -


사진은 구글에서 검색했다.
출처는 http://www.amwaykorea.co.kr/webzine/05_05_zin/theme.html

구채구라는 곳이다. 위치는 중국…

사진을 보면 학교에서 배운 백두산 기행문, 금강산 기행문과 오버랩이 된다.

글 속에서 만난 숨막히도록 아름다운 오지의 풍경이 이런 것일까 생각된다.

음.. 통일이 … 되고 볼 일이다.

....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뭔가를 하려하면 도무지 답답한 마음이 들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그냥 잊어버리고 쉬려고 해도 불안한 마음이 들어 그렇게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회사에 있다가 아홉시에 퇴근했다.

이것도 스트레스 때문인가?

그리고 퇴근해서는 또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았다.

일을 할 생각이었는데… “Yanni” 공연 씨디를 틀어 놓고 보고 있다.

이 앨범이다

아크로폴리스 공연인데… 6-7년 전 쯤에 대구에 근무하면서 구입한 것이다.

이래서야… 정말 곤란하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도무지 일이 손에 잡히지를 않는다.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 졌으면 좋겠다.

http://www.artakia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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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본 천재 화가 소녀 Akiane의 홈페이지다.

이 소녀는 그림뿐만 아니라 문학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이고 있는듯하다. 벌써 부터 그녀의 스케쥴은 global하다.

메인페이지에는 오프라윈프리쇼에 출연한 장면이 있는데… 확실히 너는 축복받았구나라는 멘트도 보인다.

시와 그림을 감상해 보시라.. 주소는 제목에 나온 것 처럼 http://www.artakiane.com/ 이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것은 … faith(믿음)이라는 그림인데..

faith, age 9 이 것이다. 9살때 그린 것이란다.

Aki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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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웹서핑하다가 알게 된 천재 소녀화가

1994년 7월생

이 아이의 그림을 보면서 굉장하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다.

평강의 왕 예수님
Akiane이 그린 예수님이다. 평강의 왕으로 보이는가?
아래쪽에 2003년도 8살에 그린 그림이라고 표기되어 있는게 보일 것이다.

Akiane
모든 아이는 순수하다.
10살 아이의 신앙고백은 순수하지만 그만큼 아슬아슬한 느낌을 준다. 부디 변치 않고 자라가길…

더 많은 그림들을 보시려면…

구글...

오늘도 구글에 관한 소식을 들었다.

맞춤형 페이지를 만들 수 있단다. 그리고 이젠 더 이상 구걸하지 않아도 회원가입으로 계정을 만들 수 있는 모양이다.

구글에서 얼마전 시작한 그룹스 서비스는 비공개 설정도 할 수 있어서 소규모 그룹에서 아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지정된 계정으로 메일을 발송하기만 하면 웹에서 읽을 수도 있고 동시에 모든 회원에게 배달이 되니까..

관련 뉴스 : http://www.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152580&g_menu=020600

관련 블로그 : http://www.neopian.com/blog/index.php?pl=24

[펌] 포니 계기판 웃기다. - 다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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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있는 건 시계다. ㅡㅡ;
처음에는 보고 RPM인 줄 알았다. 가만히 보니 RPM에 왠 바늘이 분침이??

이상의 수필 "권태"

자료출처: http://astro.snu.ac.kr/~hyun/story9.htm

정말 이 글을 읽고 있으면 숨 쉬는 것 조차 귀찮아진다. ㅡㅡ;

more.. 어서-차라리 어둬 버리기나 했으면 좋겠는데-벽촌(僻村)의 여름-날은 지리해서 죽겠을 만큼 길다. 동(東)에 팔봉산(八峰山),곡선은 왜 저리도 굴곡이 없이 단조로운고? 서를 보아도 벌판, 북을 보아도 벌판, 아-이 벌판은 어쩌라고 이렇게 한이 없이 늘어놓였을꼬? 어쩌자고 저렇게 똑같이 초록색 하나로 되어 먹었노? 농가 가운데 길하나를 두고 좌우로 한 10여 호씩 있다. 휘청거린 소나무기둥. 흙을 주물러 바른 벽, 강낭대로 둘러싼 울타리, 울타리를 덮은 호박덩굴 모두가 그게 그것같이 똑같다. 어제 보던 대싸리나무, 오늘도 보는 김 서방, 내일도 보아야할 흰둥이 검둥이. 해는 백 도 가까운 볕을 지붕에도 벌판에도 뽕나무에도 암탉 꼬랑지에도 내리 쪼인다. 아침이나 저녁이나 뜨거워하며 견딜 수가 없는 염서(炎署) 계속이다. 나는 아침을 먹었다. 할 일이 없다 그러나 무작정 널따란 백지(白紙) 같은 ‘오늘'이라는 것이 내 앞에 펼쳐져 있으면서 무슨 기사(記事)라도 좋으니 강요한다. 나는 무엇이고 하지 않으면 안된다.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연구해야 한다. 그럼-나는 최 서방네 집 사랑 툇마루 장기나 두러 갈까. 그것이 좋다. 최 서방은 들에 나갔다. 최 서방네 사랑에는 아무도 없나 보다 . 최 서방의 조카가 낮잠을 잔다. 아하-내가 아침을 먹은 것은 열 시나 지난 후니까 최 서방의 조카로서는 낮잠 잘 시간에 틀림없다. 나는 최 서방의 조카를 깨워 가지고 장기를 한 판 벌이기로 한다. 최 서방의 조카로서는 그러니까 나와 장기 둔다는 것 그것 부터가 권태다. 밤낮 두어야 마찬가질 바에 안 두는 것이 차라리 낫지- 그러나 안 두면 또 무엇을 하나? 둘 밖에 없다. 지는 것도 권태이거늘 이기는 것이 어찌 권태 아닐 수 있으랴? 열 번 두어서 열 번 내리 이기는 장난이란 열번 지는 이상으로 싱거운 장난…

[펌] 어린아이의 충고

출처: 삼일교회 (http://www.samilchurch.com)

# 어린이의 충고


-너의 먹을 것을 절대로 고양이에게 맡기지 말라. (패트리크, 10살)

-아빠가 화가 나서 “내가 바보 같이 보여?"하고 물을 때에는 대답을 하지 말라 . (하나, 9살)

-엄마를 보고 다이어트를 해도 소용없네 하는 소리는 절대로 하지 말라. (마이 클, 14살)

-엄마가 아버지에게 화를 내고 있을 때에 내 머리를 빗어달라고 하지는 말라. (테일리아, 11살)

-사인펜은 립스틱으로 쓸 것이 못 된다. (로렌, 9살)

상상력을 자극하는 城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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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웹서핑중에 발견한 상상력을 만땅으로 자극하는 외국의 성 이미지…





아름다운 왕자와 공주가 살고 있는 꿈속의 성… 같다.

O Me! O Life!

Walt Whitman

O me! O life!… of the questions of these recurring;
Of the endless trains of the faithless – of cities fill’d with the foolish;
Of myself forever reproaching myself, (for who more foolish than I, and who more faithless?)
Of eyes that vainly crave the light – of the objects mean – of the struggle ever renew’d;
Of the poor results of all – of the plodding and sordid crowds I see around me;
Of the empty and useless years of the rest – with the rest me intertwined;
The question, O me! so sad, recurring – What good amid these, O me, O life?

Answer.

That you are here – that life exists, and identity;
That the powerful play goes on, and you will contribute a verse.

쿠쿠박스...

전기 밥솥 이야기가 아니다. 내가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주소록 관리 프로그램의 이름이다. 2003년경에 처음 설치해서 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http://www.kukubox.com

음력, 양력 일정관리에 쓸만한 기능을 고루고루 갖추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게 불행한 일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네이버가 인수를 했다는 것이다.

네이버가 이 업체를 인수하면서 몇 개월간의 개발기간이 지나고 새로운 솔루션을 내놓았는데… 이 프로그램만 못하다.

기능은 다양해지고 무거워졌는데… 웹아울룩같은 느낌으로 변해버렸다.

깔끔하게 일정이 다가오면 알려주고, 주소 저장하고 … 주소록 관리 프로그램에서 필요한 건 이정도뿐이다. 좋은 프로그램이 사라져버린듯 해서 아쉽다. 아직도 위의 사이트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업데이트 기능과 인맥기능이 사라져서 아쉽긴 하지만… 여전히 가볍고 쓸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