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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 금요일

홀로서기

학창시절 완전히 빠져 버렸던 서정윤 님의 홀로서기를 무척 오랜만에 다시 대한다.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도 말고, 누군가가 멀어지더라도 발을 동동 구르지도 말고 숱한 불면의 밤을 새우며 배워야 할 홀로서기.

“나의 얼굴에 대해
내가 책임질 수 있을 때까지
홀로임을 느껴야 한다"는 말에 다시 한 번 동의를……

이것이다 할 때까지…… 누구보다 열심히 살자. 열심히 사랑하자.



홀로서기 7

죽음이 인생의 종말이 아니기에

나의 얼굴에 대해

내가 책임질 수 있을 때까지

홀로임을 느껴야 한다.

그리고

어딘가에서 홀로서고 있을

그 누군가를 위해 촛불을 들자.

허전한 가슴을 메울 수는 없지만

<이것이다>하며 살아가고 싶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사랑을 하자.


오랜만에 오래 된 시를 읽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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