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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돔의 죄.

네 아우 소돔의 죄악은 이러하니 그와 그의 딸들에게 교만함과 음식물의 풍족함과 태평함이 있음이며 또 그가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 주지 아니하며 거만하여 가증한 일을 내 앞에서 행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보고 곧 그들을 없이 하였느니라 (에스겔 16:49-50)

풍족함 속에 가난한 자들을 돌아보지 않는 것과 교만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 그리고 거기에 더하여 가증한 일을 행한 것. 그것이 소돔이 멸망한 이유이다. 하나님은 그들이 동성애와 음란함 가운데 자신의 죄악을 쌓아가는 것을 먼저 보신 것이 아니다. 그것보다 풍족함 가운데에서도 이웃을 돌보지 않는 그들의 태도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동산 같았던 소돔땅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모든 것이 주께로 부터 시작되었음을 인정할 때 자신의 소유권을 주장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인생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풍족함은 교만으로 변질된다. 

시간이 흐르고 나이를 먹어갈수록 점점 더 이 세상에는 가난한 자들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된다. 그러나 주님은 가난한 자와 병든 자,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다. 이 땅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신 주님의 사랑이 나를 통해서도 흘러 나가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