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기

2006년 10월 31일 화요일

마음 가는대로..

마음을 써서 들여다 보면 해야할 일과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보인다.

살아간다는 것

모처럼 밤을 샌다. 회사에서…
아이가 감기가 조금 심한 편이라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 무척이나 미안하다.
아버지는 일을 나가셨다가 조금 높은데서 떨어지셨나보다. 주말엔 대전에를 다녀와야 할 것 같다.

간혹, 울고 싶은 날이 있다.
특히 주일 날은 그런 생각이 자못 심하다. 기도하며, 찬송하며 울어본 적이 얼마나 되었는지 까마득하다.

가을에는 특히 외로움이 많았었는데 결혼하고 부터는 그런 것이 없어진 것 같다. 바빠서 그런 탓인지도 모르지만 요즘은 외로움을 많이 타지 않는다.

아무 생각없이 이렇게 글을 적어 내려간 것이 얼마나 되었는지도 잘 모르겠다.
사실, 밤을 새서 일을 하고 내일 또 일을 하고 해야 되는데…
날씨가 꽤 쌀쌀해졌다. 지금은 사무실에 붙어 있는 냉난방 공용기를 난방상태로 돌려 놓고 일하고 있다.

참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글이 있다. 어떤 글은 인생의 중요한 지표가 되기도 하는데 나에게는 이런 글이 서너개쯤 있는 것 같다.
항상 품고 살아간다고 볼 수 있는 글이 그쯤 되는 것 같고 그 외에도 어떤 상황에서 꼭 생각나는 말들도 있다. 그렇다고 그걸 매일 되뇌이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굳이 기억해 두려고 하는 것도 아닌데 생각나는 걸 보면 신기하다.

사람들을 만나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살아가는 이야기도 좀 하고 싶은데 요즘 시간 사정이 그렇지 못하다.
11월에는 좀 여유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2006년 10월 27일 금요일

가을 나들이...

지난 주에 다슬기를 잡으러 다녀왔다.


물은 좀 차가웠지만 햇살도 따뜻하고 공기도 맑고 기분 좋은 나들이였다.


선수들(?)은 물에 들어가서 다슬기를 잡고 잘 못하는 사람들은 낮잠을 자고, 사진도 찍고…









2006년 10월 24일 화요일

그를 향하여...

Sing for joy to God our strength 
Sing for joy to God our strength, our strength  
If we call to Him, He will answer us 
If we run to Him, He will run to us 
If we lift our hands, He will lift us up 
Come now praise his name, all you saints of God.  
 
Draw near to Him, he is here with us 
Give Him your love, He's in love with us 
He will heal our hearts, He will cleanse our hands 
If we rend our hearts He will heal our land.
우리가 그를 향해 달려가면 그 분은 우리를 향해 달려오신다.

홀로서기

홀로서기
누군가가
나를 향해 다가오면
나는 <움찔> 뒤로 물러난다
그러다가 그가 나에게서 멀어져 갈땐
발을 동동 구르며 손짓을 한다

만날 때 이미
헤어질 준비를 하는 우리는
아주 냉담하게 돌아설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아파오는 가슴 한 구석의 나무는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

떠나는 사람은 잡을 수 없고
떠날 사람을 잡는 것만큼
자신이 초라할 수 없다
떠날 사람은 보내어야 한다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일지라도
 
                                          -서정윤

이제 퇴근...

새벽 1시.. 지금 퇴근했다.
요즘은 집에 오면 날짜가 바뀐다. ㅠㅠ
 
집에 와서 바로 잠들지 못하고 또 컴퓨터 앞에 앉았다. 어른들 말씀에 “이렇게 공부했으면…” 하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이다.
이렇게 공부를 했으면 정말 …
 
우루사!! 피로야~ 가라!!

2006년 10월 19일 목요일

두 돌이 된 세희..

퇴근하니 세희는 잠들어 있고… 얼마전 찍은 사진을 몇 장 합성해서 만들어 보았다. 요즘 부쩍 자란 것 같다. 두 돌을 지나면서 이제는 하는 짓이 얼마전과 사뭇 다르다.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Posted by Picasa

2006년 10월 18일 수요일

삶은 ... 지금이다

제발,
재료 한두 가지가 없거나 부실하다고 해서
나머지 재료들이 시들어 가도록
요리를 한없이 유보하거나
포기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생은 지금이다.
이 땅위에, 하늘아래, 우리가 살아가는 한,
항상 있는 것으로 충분할지 모른다.

<전경린의 ‘그리고 삶은 나의 것이 되었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