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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8일 토요일

칼이 마음을 찌르듯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 누가복음 2:35


주께서 나의 삶에 오시면 나의 마음이 찔리게 된다.


내가 ‘이만하면 되었다'라고 말할 때 주님은 아직도 나의 마음을 찔리게 할 것이 있으시다.


그 이유는 주님이 나의 마음을 아시기 때문이다. 주님은 겉으로 드러난 것을 가지고 말씀하지 않으신다. 나의 욕심과 감춰진 내면의 은밀함을 보신다.


찔림은 책망이 아닌 은혜이다. 주님의 손길이 닿지않고 새로워질 방법은 없다.


주님은 다듬지 않은 돌을 가지고 제단을 쌓으라고 말씀하신다. 날 것의 모습으로 주님앞에 나아가야 한다.


돌은 다듬어봐야 돌이다. 그 돌을 깨끗하게 정리한다고 해서 돌에 대한 평가가 획기적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다.


거짓되지 않은 모습으로 주님앞에 나아갈 때 주님은 다듬어 주신다. 돌과 같은 나를 다듬어 주시는 석공은 바로 주님이 되어야 한다.

2013년 12월 27일 금요일

숙주나물

그의 변절에 크게 실망한 백성들은 쉽게 상해버리는 녹두나물을 쉽게 변절하는 신숙주의 이름을 넣어 숙주나물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민심이란 이런 것이다. 두어해 비난하고 잊는 것이 아니라 육백년을 흘러서도 여전히 씻을 수 없는 부끄러운 이름으로 역사에 남기는 것이다. 그의 일화는 당장의 편의를 따라 신념을 버리지 말 것을 오늘도 가르쳐 준다. 

2013년 12월 25일 수요일

책임전가

가정에 문제가 생긴 어떤 이스라엘 사람의 이야기가 사사기의 마지막 에피소드이다.


이 사람은 아내는 불륜을 저지른 후 자신의 집으로 가버렸고 그는 아내를 데리러 처가로 간다.


아내를 데리러 처가로 가는 것은 가정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 가정에 충실해야 한다. 아내를 사랑하고 그에게 관심을 두어야 한다. 아내가 집을 떠나지 않도록 아내와 화목해야 한다.


아내가 집을 떠났을 때 가정의 문제는 겉으로 드러나게 되었고 그는 아내를 데리러 떠난다. 아내의 반응에 무관심한 그가 주변 사람들의 반응에는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 행동이다. 주변인들의 시선을 생각하기 이전에 가족의 시선에 더 관심을 두어야 한다.


사사기는 한 가정의 문제가 민족의 문제로 발전하는 것을 보여준다. 위기의 순간에 그의 아내를 밀쳐낸 그가 책임을 민족에게 전가시키는 것을 볼 수 있다.


가정의 위기의 책임은 자신에게 있는 것을 알아야 한다.

2013년 12월 21일 토요일





부림사건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보는내내 현대사의 사건이 이 영화의 배경 이라는 것에 몹시 마음이 불편했다. 우리는 이런 공포의 시대를 살아왔다. 그리고 여전히 그러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것은 아닐까?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력에 감탄했다.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좋은 영화.

2013년 12월 18일 수요일








보통의 웹메일 서비스가 기본적으로 메일에 사용하는 이미지의 출력을 막은 상태로 사용자에게 이미지를 출력할 것인지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구글도 그동안 이와 같은 방식을 사용해왔는데 구글이 이러한 기존의 방식 대신에 메일을 처음 열때부터 이미지가 로드되도록 구현했다고 한다.


이미지가 출력되는 것을 막는 이유는 이미지와 함께 프로그래밍된 코드가 따라 붙어서 그런 것인데, 구글은 메일 발송자가 보낸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재가공하여 보여주는 방식을 사용하여 이 위험성을 제거했다고 한다.


메일 읽기가 좀 더 편해지겠군.

메일에 심은 코드가 동작하는 것이 모든 메일 서비스에서 막히게 되면 메일을 발송하는 측에서도 구태여 커다란 이미지를 첨부해서 메일을 무겁게 할 이유가 없어지지 않을까?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삼손

큐티 진행상 사사기의 삼손을 묵상하고 있는데 그의 삶을 살펴 보면 살펴 볼수록 더 은혜가 없다. 거의 일주일 이상을 이 사람을 묵상하려니… 참 힘들었다. 사사기는 기드온과 삼손의 비중이 가장 큰데 이렇게 긴 지면을 할애하여 이토록 은혜없는 인물의 삶을 왜 하나님은 성경에 적어 두셨을까.


하나님의 택하심(나실인)이라는 가장 큰 축복을 안고 태어난 삼손은 하나님과 부모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한 인물이다.


하나님은 그가 태어나기 전부터 그를 선택하셨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뜻과 관계없이 자유하게(방탕하게) 살아간다.


부모가 자녀의 운명을 결정할 수 없음에도, 부모는 자신의 소망을 자녀에게 투영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선택하셨고, 그의 삶을 세밀하게 주의 뜻하신대로 이끄실 수 있으셨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으신다.


- 부모된 입장에서 하나님의 이 방식을 배울 수 있을까?


그리고 하나님은 그의 욕심대로 살아간 자유 의지 가득한 삶 가운데서도 끝까지 그를 버리지 않으신다.


지금은 성령 시대이고,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성령님은 말씀하신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간에 우리는 주의 음성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삼손은 위기에 처했을 경우에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그래서 그 위기를 벗어나게 되는 은혜의 삶을 살았다. 만약 삼손이 주의 뜻을 구하며 그의 음성에 날마다 귀기울이는 인물이었다면 역사는 크게 달라졌을 지도 모른다.


나 또한 죄악 가운데서 주님을 본다. 죄악이 삶에 가득할 때,  내 힘으로 안되는 문제가 삶에 발생할 때에야 무릎을 꿇는다. 이제야 내 힘으로, 노력으로 어떤 일을 이룰 수 없음을 자주 고백하려고 힘쓴다.


삼손의 삶을 살펴 볼때는 은혜가 참 없었지만, 하나님을 볼 때 깨닫게 되는 주의 은혜는 하나님이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주님은 우리의 자유 의지를 꺾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삼손이 자기의 무능함 가운데서 다시 한번 주의 도우심을 구했을 때, 그 최후의 순간에… 그 때에야 비로소 그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마음에 이르렀을 것 같다.


삼손에게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강조하는 설교를 참 많이 들어본 것 같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 보기에 하나님은 장사꾼이 아니시다. 중요한 것은 주님과의 관계이다.


주님! 저는 어느 때나 주님 없이는 안됩니다.





ㅋㅋㅋ





2년 전에 이 칼럼을 쓴 사람과 어머니의 마음으로 파업철회를 요청한다고 말하는 코레일 사장과 4천명 가량을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직위해제한 사람은 동일 인물이 확실한건가?


한 사람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이 세 가지 각기 다른 글과 행동에서 최연혜씨의 본심은 무엇인가? 


이권이 결부되지 않을 때 보통은 본심이 드러난다. 그렇다면 그녀를 한없이 떠밀려 가게 하는 환경은 무엇인가?



“국민이 등을 돌리면 우리 철도에는 미래가 없습니다.” 라고 대국민사과문에 적은 그 말을 되돌려 주고 싶다. 



국민이 등을 돌리면 미래가 없다. 


*이미지 출처 : 오늘의 유머

2013년 12월 9일 월요일

눈물난다… 웃겨서 ㅎㅎㅎ

끄적 끄적... 13.12.09

1. 가난한 공동체의 지도자가 조선일보같은 매체의 시각과 동일한 시각을 가진 경우를 만날 때 참 씁쓸함을 느낀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모양인데 의외로 그런 경우를 많이 만난다. 공동체 구성원과 심정적으로 하나되지 못하는 리더와 공동체의 구성원이 모두 안타까운 경우.


2. 코레일 파업이 시작되었고, 코레일은 파업 참가자 전원 직위해제의 초강수로 맞서고 있다. 이렇게 강하게 반응이 나올 때 코레일 민영화에 걸린 이권이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이런 반응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를 생각해 보게 된다. 민영화는 절대 반대다.


3. 추가로 새마을호, 무궁화 등의 열차 가운데 약 20%가 이번 파업의 대상인데 시민들이 더 불편함을 느낄 수 있도록 열차 편성을 했다는 소식이 들려 온다. 시민을 볼모로 노조의 파업을 압박하는 사측의 꼼수.


4. 장하나 의원의 발언에 대해 “뭐가 어때서?” 라는 생각이 드는데, 오히려 부끄러운 것은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비굴한지를 알랑가 몰라.

자유는 결코 독재의 방법으로 수호할 수 없다.


표창원 - “자유시민 표창원 ‘국정원 게이트’ 최전선에 서다”

2013년 12월 7일 토요일

2013년 12월 4일 수요일





에버노트에서 보안 관련 메일이 왔다. 어도비에서 노출된 계정에서 나의 에버노트 계정에 사용된 이메일이 발견되었다는 것.

지난 번에도 에버노트의 대응이 맘에 들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에버노트.."하는 생각이 든다.

2013년 12월 3일 화요일

철도를 지켜주십시오!

파업을 해서라도 철도민영화를 막겠습니다.


국민여러분! 철도를 지켜주십시오!


정부가 끝내 수서발 KTX를 분할하고 철도민영화를 강행하려고 합니다. 국토부의 압력에 굴복한 철도공사는 오는 12월 10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수서발 KTX 주식회사 설립과 출자 결의를 예고하고 있어, 철도민영화를 반대하는 시민사회와 철도노동자의 우려와 분노를 촉발시키고 있습니다. 4대강이 대운하를 위한 사전조처였듯이 수서발 KTX 분할은 철도민영화로 가는 시발점입니다.


철도노동자는 그동안 철도민영화를 막아보고자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토론회, 공청회 등을 통해 사회적 논의를 하자고 제안하였으나 아직까지도 아무런 대답이 없습니다. 철도민영화 반대 100만인 서명을 하고 정부에 전달하고자 하였으나 이 또한 외면했습니다. 3차례에 걸친 범국민대회와 수차례에 걸친 집회도 개최했지만 정부와 철도공사는 끝내 대화를 거부해 왔습니다.


사회적 논의와 대화는 실종되고 오로지 막무가내 일방통행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철도파국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114년 역사의 철도를 떠받쳐온 철도노동자로서, 명절휴가도 없이 피땀으로 일구어온 정든 일터인 철도현장을 위해서, 국민의 철도, 공공의 철도를 지키기 위해, 이제 철도민영화를 막기 위한 마지막 수단을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파업을 해서라도 철도민영화를 막겠습니다.


국민여러분께 호소 드립니다.


국민여러분이 나서 주십시오! 국민여러분이 한국철도 산업을 망치려는 국토부를 말려주십시오. 철도민영화를 막아주십시오. 철도 파국을 막아주십시오. 철도 산업을 지켜주십시오.


박근혜 대통령은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지난 대선기간 “국민이 반대하는 철도민영화 추진은 않겠다”, “사회적 논의를 통해 철도 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과의 이 약속은 헌신짝처럼 내팽개치고 프랑스에 가서 철도·지하철 시장을 개방하겠다고 약속하고 기립박수를 받고 돌아왔습니다. 국회 비준도 없이, 국회 보고도 없이, 국민에게 아무런 양해도 없이 철도 산업을 외국자본에 팔아먹는 행위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수서발 KTX 분할은 철도 발전 대안이 아니라, 철도 산업 재앙대책입니다. 알짜배기 수서발 KTX를 분할하면 다음 수순은 민간 자본에 대한 특혜를 기본으로 민영화로 이어지는 건 불을 보듯 뻔합니다. 철도공사는 이로 인해 연간 4,000억에 달하는 손실을 입게 되고 총체적 부실속에서 화물회사 분리, 8개 지방노선 등의 민간자본 개방, 차량정비 회사, 시설유지보수 회사 등 분할 민영화의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영업거리 3천5백키로 밖에 안되는 철도산업을 갈갈이 찢어버리는 사례는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을 뿐만 아니라, 실패한 영국철도 민영화를 뛰어넘는 심각한 재앙을 불러올 것입니다. 더욱이 동일노선에서 고속철도를 경쟁시키는 안전불감증의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철도분할, 민영화는 요금인상, 지역노선 축소 폐지, 안전위협, 철도산업 외국종속 등 철도산업을 파탄으로 몰아넣을 것이며 모든 피해는 서민들에게 돌아가게 되는, 세계적으로 실패가 검증된 잘못된 정책입니다.


도대체 이런 잘못된 정책을 누구를 위해 추진하고 있습니까? 국민대다수가 반대하는 철도민영화, 철도노동자가 결코 동의할 수 없는 철도민영화, 과연 누구를 위한 철도민영화입니까? 정부는 더 이상의 막무가내식 일방통행을 중단하고 즉각 사회적 논의에 나서야 합니다. TV 토론회를 공식 제안합니다. 국민이 지켜보는 앞에서 철도산업 발전을 진지하게 논의해봅시다. 경쟁도입이지 민영화가 아니라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거짓말만 되풀이 하지 말고 당당하게 TV 토론회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만약 정부와 철도공사가 사회적 논의에 나서지 않고 기어이 12월 10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수서발 KTX 주식회사 설립 출자 결의를 강행하려고 한다면, 철도노동자는 불가피하게 열차를 멈춰서라도 잘못된 철도민영화 정책을 바로 잡고야 말겠습니다. 임시 이사회 개최 하루 전날인 12월 9일 09시부로 철도노동자는 총파업에 돌입하겠습니다.


열차가 멈추는 불편이 있겠지만 국민의 철도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임을 국민 여러분께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철도민영화를 기어이 막아내고자 하는 철도노동자의 입장을 지지해 주시길 감히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철도노동자의 정당한 총파업 투쟁을 또다시 불법운운하며 탄압에 나설 것이며, 심지어 종북 세력이라고 매도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철도민영화를 저지하고 국민의 철도를 지켜내기 위한 철도노동자의 투쟁은 그 어떤 탄압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며, 국민과 함께하는 총파업 투쟁으로 기필코 승리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철도의 공공적 발전과 철도노동자의 투쟁에 대해 국민 여러분의 애정어린 관심과 뜨거운 지지를 호소 드립니다.


2013년 12월 03일
전국철도노동조합 중앙쟁의대책위원장 김명환

2013년 12월 1일 일요일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네


내가 걷는 이 길이 혹 굽어도는 수가 있어도
내 심장이 울렁이고 가슴아파도
내 마음속으로 여전히 기뻐하는 까닭은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심일세.


내가 세운 계획이 혹 빗나갈지 모르며
나의 희망 덧없이 쓰러질수 있지만
나 여전히 인도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는 까닭은
주께서 내가 가야 할 길을 잘 아심일세.


어두운 밤 어둠이 깊어 날이 다시는
밝지 않을 것 같아 보여도
내 신앙 부여 잡고 주님께 모든것 맡기리니
하나님을 내가 믿음일세.


지금은 내가 볼 수 없는것 너무 많아서
너무 멀리 가물가물 아른거려도
운명이여 오라 나 두려워 아니하리
만사를 주님께 내어 맡기리.


차츰차츰 안개는 걷히고
하나님 지으신 빛이 뚜렷이 보이리라
가는 길이 온통 어둡게만 보여도
하나님은 실수 하지 않으신다네.


차츰차츰 안개는 걷히고
하나님 지으신 빛이 뚜렷이 보이리라
가는 길이 온통 어둡게만 보여도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네.

부흥

어느 날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할 때 문득 이런 생각이 불현듯 떠올랐다.


“왜 교회가 부흥해야 하느냐?”


“네가 교회의 부흥을 기도하는 것은 더 많은 사람을 모아서, 더 많은 헌금이 모이면, 더 큰 교회를 만들고, 더 좋은 악기를 구비하여, 더 좋은 환경에서, 네 노래를 들어줄 더 많은 사람을 구하는 것이 아니냐?”


갑작스럽게 다가온 내 마음속의 물음 앞에서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첫째는 이것이 원수의 속삭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둘째는 ‘왜 내게?’,  '주님, 그런 문제라면 목사님께 말씀하시죠?’ 라고 생각했다.


그 시간 이후로 일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지금까지 잊을 수 없는 사건이고 지금도 변명할 수 없는 것은 그때 책망하듯 마음속에 떠오른 그 생각이 정확한 나의 신앙 상태라는 것이다.


20년이 넘도록 신앙 생활을 해오면서 아무런 의심 하나 없이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성도의 사명이라고 믿고 살아왔었다.


그러나 내 중심의 의도에 대해 물으시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나는 주의 마음과는 관계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내 마음에 주의 사랑이 없이 말해지는 기도와 전도는 동호인을 모아서 커뮤니티를 키우는 것에 불과하다.


내 속에서 강력하게 주의 사랑이 일어나 흘러 가기를 기도한다. 또 주님의 그 사랑, 그 한 가지 이유 때문에 주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며칠 전 주님 앞에 무릎을 꿇었을 때 다시 이 생각이 떠올라 잠들 수 없었고, 마음이 괴로웠다. 내 마음의 중심에 흐르는 욕심을 발견한 이 날의 경험을 말하는 것이 무슨 유익이 있을까?


주님은 주님의 말씀을 들려주기 원하신다.


진정한 부흥은 주의 말씀이 흥왕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말씀이 선포되어질 때 주의 생명책에 한 영혼이 기록되는 것이다.